과천시는 사람이 직접 책이 돼 열람을 신청한 독자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책'을 도입해 운영중이다. 시는 사람책 활성화를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사람책'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 24일 열람을 신청한 청계초 학생들을 위해 사람책 송한석씨가 학교를 찾아가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 /과천시 제공 |
과천시가 '학교로 찾아가는 사람책'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사람책이란 사람이 직접 책이 돼 열람을 신청한 독자들과 만나 자신의 지식과 경험, 정보, 노하우 등을 이야기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부터 도입해 운영 중이다.
지난 24일에는 사전에 열람을 신청한 청계초등학교 3~6학년 학생 20명이 '우리 주변의 4차 산업 혁명'이라는 주제로 사람책 송한석(34)씨를 만났다. 송씨는 평소 천문우주학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달 초 과천 사람책으로 등록했다.
학생들은 송 씨의 설명을 듣고 다양한 질의응답을 통해 우리 생활에서 일어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진로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층이 사람책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며 "특히 호기심 많은 학생들이 사람책을 통해 앞으로 궁금증 해소는 물론 자신의 꿈도 함께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5월에는 관문초등학교, 7월 과천고등학교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사람책'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람책이란 사람이 직접 책이 돼 열람을 신청한 독자들과 만나 자신의 지식과 경험, 정보, 노하우 등을 이야기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부터 도입해 운영 중이다.
지난 24일에는 사전에 열람을 신청한 청계초등학교 3~6학년 학생 20명이 '우리 주변의 4차 산업 혁명'이라는 주제로 사람책 송한석(34)씨를 만났다. 송씨는 평소 천문우주학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달 초 과천 사람책으로 등록했다.
학생들은 송 씨의 설명을 듣고 다양한 질의응답을 통해 우리 생활에서 일어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진로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층이 사람책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며 "특히 호기심 많은 학생들이 사람책을 통해 앞으로 궁금증 해소는 물론 자신의 꿈도 함께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5월에는 관문초등학교, 7월 과천고등학교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사람책'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과천/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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