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는 4월 한 달 간 각 동별 현안사항과 시민 불편사항을 듣고 해결하기 위한 소통의 민생탐방을 추진했다.
민생탐방에서는 동별 통장협의회 및 주민자치위원회와 간담회를 열어 가로등 설치, 대중교통 개선, 도로(인도) 노후화 등 각종 불편사항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유한우구청장이 지난해 주민소통 간담회에서 건의돼 추진중인 사업현장을 관련부서 관계자와 직접 방문해 문제점을 찾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이번 간담회에서 접수된 주민들의 숙원사업과 불편사항은 부서 검토 및 예산확보를 통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임기를 3개월여 남겨놓은 유한우 구청장은 "3개월을 3년처럼 열심히 일하겠다"며 "현장의 작은 의견도 소중히 듣고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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