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소리 시끄럽다" 흉기로 이웃 찌른 조현병 40대 여성 영장

디지털뉴스부

입력 2019-04-26 16:4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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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을 앓아온 40대 여성이 "물소리가 시끄럽다"며 이웃 주민을 흉기로 찔러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46)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56분께 옆집을 찾아가 피해자 B(57)씨의 배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범행을 목격한 주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씨를 체포했다.

B씨는 사건 직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옆집에서 들려오는 물 소리가 거슬렸다"고 진술했다.

경찰에 따르면 평소 조현병을 앓아온 A씨는 수년 전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

경찰은 A씨와 남편 등을 상대로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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