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 스마트시티 플랫폼, 페루 수출 협의

카야오등 3개 도시에 설명회 열어
"피우라, 이르면 8~9월 계약 성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페루 도시들과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스마트시티 플랫폼 수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12~20일 페루 카야오 등 3개 도시를 대상으로 IFEZ 스마트시티 기술 수출을 위한 설명회와 실무 협의를 했다. 피우라 등 페루 내 다른 도시 관계자와도 협의를 벌이고 있다.



피우라는 스마트시티 플랫폼 수입을 위한 타당성 조사와 재원 확보가 완료된 상태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르면 올해 8~9월께 한국 기업들과 가시적인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알려졌다"며 "IFEZ 스마트시티 플랫폼 수출과 인천지역 기업의 동반 해외 진출이 가시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스마트시티 플랫폼은 교통·방범·환경·에너지 등 도시기반시설의 데이터를 수집·가공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탑재하는 스마트시티의 핵심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말한다. 카야오와 피우라 등 페루 내 약 6개 도시는 범죄와 교통 등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우리나라 스마트시티 플랫폼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페루 주재 한국대사관과 함께 페루 중앙·지방정부,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IFEZ 스마트시티 기술을 홍보하는 등 우리나라 스마트시티 플랫폼을 수출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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