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전기이륜차 구매 보조금… 광주시 '대기질 개선 사업' 추진

광주시가 대기질 개선을 위해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사업과 '전기이륜차 민간보급' 사업에 본격 나섰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광주시 대기측정소에서 측정한 미세먼지 수치를 실시간으로 표시하는 알림 신호등으로,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PM2.5) 측정값을 색으로 단순화해 누구나 쉽게 인지할 수 있다.

유동인구 및 야외활동이 많은 지역 10곳에 설치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시민들은 미세먼지 발생단계에 따라 마스크 착용, 야외활동 자제 등 보다 빠르게 미세먼지에 대응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전기이륜차 구매보조금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 공고문을 통해 올해 전기이륜차 40대 보급 계획을 알렸으며,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

구매희망자가 보조금을 신청하면 1대당 200만∼35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기존에 소유한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하는 경우 20만원 추가 지원까지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이전 광주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광주시에 사업장이 위치한 기업 및 법인, 단체 등이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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