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5월 5일 어린이날 평촌중앙공원서 '행복 한마당' 개최

안양시가 어린이날인 5월 5일 평촌중앙공원에서 '행복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은 평촌중앙공원에 설치돼 있는 범블비 조각상. /안양시 제공

안양시가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 평촌중앙공원에서 '행복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시가 주최하고 (사)'함께하는 산숲'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안양여중 라오제나의 치어리더 공연과 수도군단 군악대의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어린이날 기념식, 태권도 격파 시범, 버블아트, 마술쇼, 댄스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또 중앙공원 일대에는 VR과 로봇, 목공예, 경찰 및 소방, 다문화의상, 버블, 헌병단 등의 체험코너 및 포토존과 인형극도 운영된다.

안양시 어린이날 맞이 '행복한 마당' 포스터 이미지./안양시 제공

이외에도 기초체력을 측정해 볼 수 있는 버스가 운영되며, FC안양·KGC농구단 등 안양연고프로구단 선수들과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열리는 중앙공원에는 범블비, 아이언맨&울트론, 흰소, 천사날개, 공룡, 미니언즈 등 영화 속 주인공들이 정크아트(고철 및 폐자동차 부품을 활용해 제작한 예술작품)로 재탄생돼 설치돼 있으며 5월 말까지 전시 된다. 

안양/이석철·최규원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