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택시 콜서비스 'GJ콜'로 내달 일원화

이윤희 기자

발행일 2019-05-02 제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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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관내 426대중 110여대만 사용
다원화로 배차지연 등 '시민 불편'
市, 이달 조례공포후 보조금 지급
업체 노후장비 개선후 '통합' 운영


그동안 다원화돼 운영됐던 광주지역 내 택시의 콜 서비스가 이르면 오는 6월 초부터 일원화된다.

1일 광주시에 따르면 최근 '광주시 택시산업 발전 지원 조례'가 시의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일원화에 대한 보조금 지원 근거가 마련돼 '통합 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

현재 광주시에는 법인 104대, 개인 322대 등 총 426대의 택시가 운행 중이다. 하지만 개인택시 일부와 법인 광주택시 등 110여대만 'GJ콜'이란 이름으로, 나머지는 각자 별도의 외부 콜서비스센터를 이용해왔다.

당초 광주시 택시업계는 지난 2008년 도비, 시비, 자부담 등 구축비용 6억원을 들여 'GJ콜'로 개인과 법인택시가 모두 참여하는 통합 콜 서비스를 구축했다. 그러나 2년 뒤 내부갈등으로 회원 상당수가 탈퇴하며 현재에 이르렀다.

이에 상당수 시민들은 다원화된 택시 콜 서비스로 인해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고, 배차 지연 및 이용 불편 등 많은 민원을 야기해왔다.

광주택시업계는 이 같은 상황에 공감하며 올해 초부터 다시 의기투합해 통합 콜 서비스 운영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고, 최근 합의를 함에 따라 시 지원을 받아 브랜드택시 노후장비 개선 및 콜택시 통합이 가능케 됐다.

통합 콜 서비스는 'GJ콜'(031-761-1000)로 통합되며, 5월 중 조례가 공포되면 콜센터장비와 콜 수신단말기 등 차량 장비를 비롯한 보조금에 대한 지급을 마치게 된다.

5월 말 노후장비 개선사업을 시행하고 6월 초부터 통합 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중교통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통합 콜 서비스를 지원하게 됐다"며 "통합 콜로 보다 서비스 이용이 원활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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