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CCTV '사각지대없이 더 또렷하게'

市, 2022년까지 사업비 66억 투입
방범용 늘리고 노후 제품도 교체

광명시가 안전도시 강화를 위해 '방범 CCTV 설치 종합계획'을 수립, 오는 2022년까지 해당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시민 안전 등 안전도시 강화를 위해 현재 안전, 교통, 재난재해 분야 등 682개소에 설치돼 운영되고 있는 2천631대의 CCTV 현황(빅데이터 분석결과, 민원 발생 현황, 지역별 범죄 발생, 우범지역 등)을 조사한 후 광명경찰서와 시 관련 부서 등과 협의해 방범 CCTV 설치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 종합계획에 따라 시는 오는 2022년까지 6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CCTV 신규 설치, 노후 CCTV 정비 또는 교체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CCTV 사각지대 등 49개소에 방범용 CCTV가 설치되고, 이동식 CCTV도 17개소에 설치된다. 또 얼굴과 차량 번호 등 식별이 어려운 저화질 CCTV 103개소 418대를 성능이 우수한 제품으로 교체하고, 내구연한이 지난 134개소의 CCTV도 교체한다.

학교 폭력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중·고교 주변 통학로 7개소에 CCTV를 설치할 계획이고, 현재 재개발·재건축이 진행되고 있는 지역(25개소)에 설치된 CCTV는 다른 지역에 재배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안심 귀갓길 101곳에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를 반영한 LED(발광다이오드) CCTV 알림판도 설치된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맘 편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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