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국세청의 청사 신축이 확정됐다.
이학재(인천 서구갑) 자유한국당 의원은 행정안전부가 인천지방국세청 신축청사의 사업 타당성 및 적정성을 검토한 결과 청사 신축을 승인했다고 1일 밝혔다.
현행 정부청사관리규정에 따르면, 청사를 취득하려는 행정기관은 '청사수급관리계획안'을 작성해 연초 행정안전부로 제출해야 하고, 행안부는 타당성 및 적정성 등을 검토한 후 해당 기관과 기획재정부에 통보하게 돼 있다.
국세청은 이에 따라 인천지방청 청사 신축 등을 포함한 청사수급관리계획안을 지난 3월 행안부로 제출했다.
이에 대해 행안부는 인천지방국세청 청사 신축을 내년도 청사수급관리계획에 이날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7년 12월 국회에 신설을 청원한 이 의원은 청사 위치에 대해 "루원시티는 교통이 편리하고 접근성이 높은 데다, 공공청사 용지가 마련돼 있어 부지확보가 용이하다"고 주장했다.
지난 4월 인천지방국세청 개청식에서도 인천시와 여야 정치권 모두 루원시티가 신청사의 최적지라는 데 뜻을 같이했다.
한편 국세청도 행안부에 청사 위치에 대한 의견을 전한 것으로 알려져 최종 결과가 주목된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이학재(인천 서구갑) 자유한국당 의원은 행정안전부가 인천지방국세청 신축청사의 사업 타당성 및 적정성을 검토한 결과 청사 신축을 승인했다고 1일 밝혔다.
현행 정부청사관리규정에 따르면, 청사를 취득하려는 행정기관은 '청사수급관리계획안'을 작성해 연초 행정안전부로 제출해야 하고, 행안부는 타당성 및 적정성 등을 검토한 후 해당 기관과 기획재정부에 통보하게 돼 있다.
국세청은 이에 따라 인천지방청 청사 신축 등을 포함한 청사수급관리계획안을 지난 3월 행안부로 제출했다.
이에 대해 행안부는 인천지방국세청 청사 신축을 내년도 청사수급관리계획에 이날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7년 12월 국회에 신설을 청원한 이 의원은 청사 위치에 대해 "루원시티는 교통이 편리하고 접근성이 높은 데다, 공공청사 용지가 마련돼 있어 부지확보가 용이하다"고 주장했다.
지난 4월 인천지방국세청 개청식에서도 인천시와 여야 정치권 모두 루원시티가 신청사의 최적지라는 데 뜻을 같이했다.
한편 국세청도 행안부에 청사 위치에 대한 의견을 전한 것으로 알려져 최종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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