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국왕, 대관식 앞두고 근위대장과 결혼 발표

편지수 기자

입력 2019-05-02 10: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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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 와찌랄롱꼰 태국 국왕과 수티다 왕비 /AP=연합뉴스

마하 와찌랄롱꼰(라마 10세) 태국 국왕이 오는 4일 대관식을 앞두고 자신의 근위대장과 결혼을 발표했다.

2일 AP·AFP 통신 등 외신과 더 네이션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태국 왕실 관보는 전날 오후 마하 와찌랄롱꼰 국왕이 수티다 와찌랄롱꼰 나 아유타야 왕실 근위대장과 법과 왕실 전통에 따라 결혼했으며, 국왕은 그를 왕비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올해 40세인 수티다 왕비는 타이항공 승무원 출신으로, 지난 2014년부터 왕실 근위대에서 근무해왔다.

66세인 마하 와찌랄롱꼰 국왕은 이번이 4번째 결혼이다.

한편 마하 와찌랄롱꼰 국왕의 대관식은 오는 4~6일 방콕 왕궁에서 개최된다.

지난 1950년 5월 5일 선친인 푸미폰 아둔야뎃(라마 9세) 전 국왕의 대관식이 열린 지 69년 만이다.

마하 와찌랄롱꼰 국왕은 선친 서거 후 한 달여 만인 지난 2016년 12월 왕위를 물려받았으나 장례식 등을 이유로 대관식을 미뤄왔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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