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가구산업연합회' 발족

2019050201000219500009111.jpg
박윤국 시장이 포천가구산업연합회 창립총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포천시 제공

포천의 가구산업 발전을 위해 출범한 '포천가구산업연합회'가 본격활동에 들어갔다.

연합회는 지난 1일 창립총회를 열고 윤종하 연합회 추진위원장을 초대회장으로 선출하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

창립총회에는 연합회 결성을 주도한 포천지역 8개 가구산업 조합·단체가 참여, 기업 간 정보교류, 역량 강화, 상호협력을 통해 공유경제 실천을 결의했다.



연합회는 사무국장과 감사 등 조직구성을 마치고 상정된 주요 안건을 중심으로 지역 가구산업발전 사업들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번 연합회 출범에는 포천시와 지역 가구산업 기업 간 협력이 큰 역할을 했다. 과거에도 지역 가구산업 조직을 통합하려는 시도가 여러 차례 있었지만, 준비부족 등으로 번번이 결실을 보지 못했다.

하지만 다국적 거대 가구 기업의 국내 진출과 국내 가구산업 전반적인 불황 등 외부환경 영향으로 위기에 빠진 지역 가구산업을 살리자는 업계 분위기와 포천의 대표산업인 가구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라는 포천시의 구상이 맞아떨어지면서 연합회 결성이 현실화될 수 있었다.

윤종하 회장은 "포천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가구 기업인들의 뜻이 모여 포천가구산업연합회 결성이라는 큰 성과를 이루게 됐다"며 "포천 가구 기업인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만큼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포천 가구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윤국 시장은 "가구의 고장인 포천을 세계적인 가구산업의 중심도시로 조성하겠다"며 "시와 연합회가 더욱 유기적으로 협력해 인건비 상승, 고용문제, 글로벌 기업의 국내진출 등 여러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경인일보 포토

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최재훈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