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경인의원들, 장외 투쟁하랴 지역구 민생챙기랴

정의종 기자

발행일 2019-05-08 제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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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연, 선부역 상권 활성화 국비
정유섭, 십정시장 주차장 등 건립
민경욱, 철도안전 강화법안 발의


자유한국당 지도부가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이후 장외투쟁을 이어가고 있으나 경기·인천 지역구 의원들은 지역 다지기에 여념이 없다.

이번에 신속처리 안건 저지를 위해 국회 실력 저지 최일선에서 몸을 던져 고발까지 당한 이들이지만 지역구 일 만큼은 늦추지 않겠다는 일념이다.

이중 재선의 안산 출신 김명연(안산 단원갑) 의원과 초선의 정유섭(인천 부평갑)·민경욱(인천 연수을) 의원의 활약상이 돋보인다.

김명연 의원은 7일 안산시 단원구 선부역 주변의 상권 활성화를 위한 예산 1억4천200만원을 확보, 앞으로 주차장 이용료가 인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선부광장 주변의 공영 및 사설 주차장(약 1천300면)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에게 1시간 무료 쿠폰을 발급해주기 위한 예산 1억4천200만원을 중소벤처기업부 주차환경개선사업 예산으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일대는 약 962개의 점포가 밀집해있으며 하루평균 5만명 이상 방문하는 상권이 형성돼 있다.

인천 부평갑 출신의 정유섭 의원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십정종합시장 주차장 건립에 필요한 국비 8억3천만원을 확보하는 한편 부평진흥종합시장과 부평깡시장 등 2곳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사업 대상에 오르게 했다.

십정종합시장 주차장의 경우 국비 8억3천만원에 인천시와 부평구 등의 지방비를 포함 총 13억8천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또 지난 3월 특성화 첫걸음시장으로 지정받은 부평진흥종합시장은 2019년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에 새로 선정하게 한데 이어 부평깡시장도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됐다.

이들 시장은 앞으로 특화상품 개발 및 홍보 프로그램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한편 민경욱 의원은 열차 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철도 안전을 강화하는 내용의 철도안전법 개정안을 이날 대표 발의하며 의정활동을 이어갔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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