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몰린 최대어' 男배구 트라이아웃 눈치작전

한전 "3순위 확보하면 꼴찌 탈출"

송수은 기자

발행일 2019-05-08 제18면
글자크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링크
  • 메일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메일전송
남자 프로배구 2019~2020시즌 V리그에서 활약할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이 시작된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9일 오후 6시30분 토론토 첼시호텔에서 지명순위 추첨을 한 뒤 각 구단별 외국인 선수를 최종 선발한다.

트라이아웃에는 당초 연맹에서 초청한 30명 중 11명의 선수가 불참해 최종 19명만 나선다.

1조의 최대어는 사전 선호도 평가에서 2위와 1위를 차지한 가빈 슈미트(캐나다·208㎝)와 마이클 산체스(쿠바·206㎝)다.

가빈은 2009~2012시즌까지 삼성화재에서 통산 3천61득점을 올렸고, 3년 연속 챔프전 우승의 주역이다. 산체스는 2013~2014시즌 대한항공 소속으로 데뷔, 정규리그 서브 1위와 득점 3위를 기록했다.

2조에는 2017~2018시즌 OK저축은행에서 뛴 브람 반 덴 드라이스(벨기에·207㎝)를 비롯해 레프트 스티븐 헌터(캐나다·198㎝) 등이, 3조에는 존 벤트(프랑스·198㎝)와 라이트 안드레아 산타겔로(이탈리아·198㎝) 등이 배정됐다.

1순위 지명권 확률이 가장 높은 한국전력측 관계자는 "가빈·산체스 등 선발이 예상되는 선수들은 전원 참석해서 문제 없을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3순위 내로 지명권만 받게 된다면 2019~2020시즌에는 최하위권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송수은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