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투수 강이준이 1군 데뷔전을 치렀다.
강이준은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3⅓이닝 3피안타 1탈삼진 3사사구 2실점을 기록했다.
2017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4라운드에 KIA에 지명된 강이준은 이날 1군 데뷔전을 치렀다. 올시즌 퓨처스리그에서는 7경기 나서 3승 3패 평균자책점 5.60으로 활약했다.
첫 등판 임에도 1, 2회를 실점 없이 마무리한 강이준은 3회에서 3루수 박찬호의 수비 도움을 받으며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4회 들어서 제구가 흔들리기 시작했고, 선두타자 박건우에 이어 김재환에게 안타를 맞은 뒤 김재호를 몸에 맞는 볼로 내보냈다. 무사 만루에서 박세혁을 1루수 땅볼로 유도했지만 그 사이 3루 주자가 홈으로 들어오며 첫 실점했다.
오재일 역시 볼 3개 뒤 고의4구로 내보내며 다시 만루 위기에 몰렸다. 결국 강이준은 4회말 1사 만루에서 마운드를 이준영에게 넘겼다.
이준영이 주자 1명을 홈으로 불러 들이며 최종 실점은 2점이 됐다.
/디지털뉴스부
강이준은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3⅓이닝 3피안타 1탈삼진 3사사구 2실점을 기록했다.
2017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4라운드에 KIA에 지명된 강이준은 이날 1군 데뷔전을 치렀다. 올시즌 퓨처스리그에서는 7경기 나서 3승 3패 평균자책점 5.60으로 활약했다.
첫 등판 임에도 1, 2회를 실점 없이 마무리한 강이준은 3회에서 3루수 박찬호의 수비 도움을 받으며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4회 들어서 제구가 흔들리기 시작했고, 선두타자 박건우에 이어 김재환에게 안타를 맞은 뒤 김재호를 몸에 맞는 볼로 내보냈다. 무사 만루에서 박세혁을 1루수 땅볼로 유도했지만 그 사이 3루 주자가 홈으로 들어오며 첫 실점했다.
오재일 역시 볼 3개 뒤 고의4구로 내보내며 다시 만루 위기에 몰렸다. 결국 강이준은 4회말 1사 만루에서 마운드를 이준영에게 넘겼다.
이준영이 주자 1명을 홈으로 불러 들이며 최종 실점은 2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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