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아 데얀 '반격의 포문'… 수원삼성 5경기만에 승리

송수은 기자

발행일 2019-05-13 제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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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세리머니를 펼치는 수원 삼성의 데얀
12일 제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주와 하나원큐 k리그1 2019 11라운드 원정에서 수원 삼성의 데얀이 골을 넣고 골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제주 압박에 고전하다 '만회골'
타가트·구자룡 활약 3-1 역전승

성남, 상주에 져 무패행진 끝나
포항에 한점차 석패 인천 '꼴찌'


k리그1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타가트와 데얀, 구자룡의 활약으로 5경기 만에 승리했다.

수원은 12일 제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11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전반 초반부터 수원은 제주의 압박에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수원의 패스 미스가 이어졌고 이는 제주의 역습으로 연결됐다.

전반 15분 아길라르와 김호남의 오른발 슛으로 기세를 올린 제주는 선제골을 터트렸다.

그러나 출전 시간에 강한 불만을 가진 데얀이 전반 38분 오른쪽 측면에서 신세계의 크로스를 알렉스에게 받아낸 뒤 오른쪽 골문 상단으로 때려 넣었다. 존재감을 발휘했다.

수원은 후반 들어서면서 제주에 압박을 가했다. 이에 후반 3분 제주 문전 근처에서 얻어낸 프리킥 찬스를 살려 구자룡이 염기훈의 크로스를 받아 헤더로 골을 성공해 역전했다.

수원의 추가골은 불과 3분도 걸리지 않았다. 왼쪽 측면에서 사리치가 수비 뒷공간으로 패스한 공을 타가트가 오른발 슛으로 골을 이뤘다.

이 같은 수원의 활약에 제주는 후반 15분 찌아구와 김성주를 투입해 만회골을 넣기 위해 분전했지만, 패스미스가 이어질 뿐이었다. 수원은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기며 승점 13으로 종합 7위에 오르는 등 중위권 도약에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성남FC는 지난 10일 경북 상주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상주 상무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5분 박용지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6경기 연속 무패행진이 끝났다.

인천 유나이티드 역시 지난 11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석패했다. 이에 성남은 승점 11로 종합 8위, 인천은 승점 6으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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