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타선 그대로 돌려세운 괴물… 류현진, 8이닝 9K 1피안타 완벽투

김종찬 기자

발행일 2019-05-14 제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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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이번엔 7과 3분의 1이닝 동안 노히트 쇼를 펼치며 시즌 5승(1패)을 챙겼다.

류현진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워싱턴 내셔널스를 상대로 벌인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동안 삼진 9개를 곁들이며 워싱턴 타선을 단 1안타, 무득점으로 완벽하게 봉쇄했다.

하지만 8회 1사까지 노히트 행진을 벌이던 류현진은 좌타자 헤라르도 파라에게 원 바운드로 펜스를 넘어가는 인정 2루타를 맞고 아쉽게 노히트 달성 꿈을 접었다.

파라는 류현진이 이날 던진 105번째 공인 속구를 밀어 팀을 노히트 수모에서 건져냈다.

노히트 행진이 중단됐지만, 류현진은 8이닝까지 무실점 쾌투를 선사한 뒤 6-0으로 앞선 9회 마무리를 켄리 얀선에게 넘겼다.

경기는 6-0 다저스의 승리로 끝나 류현진은 시즌 5승째를 신고했다.

류현진은 2013년 빅리그 진출 후 한 경기 개인 최다인 공 116개를 던졌다. 또 두 경기 연속 무실점 투구로 평균자책점을 1.72로 끌어내렸다.

류현진이 5이닝 이상 던져 안타를 1개만 맞은 건 지난 2017년 8월 7일 뉴욕 메츠전(7이닝 무실점 승리), 2018년 4월 11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6이닝 무실점 승리)에 이어 세 번째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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