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시민단체 '인천 스쿨미투 핫라인' 개설, 15일부터 운영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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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내 성폭력·성희롱 등으로 고통받는 학생·학부모가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핫라인'이 개설됐다.

인천페미액션 등 지역 20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인천스쿨미투를 지지하는 시민사회모임'은 오는 15일부터 SNS와 전화·이메일을 통해 이른바 '스쿨미투' 상담·제보가 가능한 '인천 스쿨미투 핫라인'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스쿨미투 관련 도움이나 상담을 받고 싶으면 전화(010-5841-1766)와 트위터(@인천페미액션)·페이스북(@incheonfemi)·인스타그램(@femi_action)·카카오톡(ID:femiac) 등의 SNS, 전자우편(incheonfemi@gmail.com) 등으로 연락하면 된다.



지역 페미니즘 모임인 인천페미액션이 핫라인 운영을 맡아, 제보 접수, 대응요령 상담, 법률지원, 심리상담 등이 가능한 단체와 피해자를 연결해 준다.

인천페미액션 관계자는 "교육부가 운영하는 핫라인이 있지만 찾기도 어렵고 홍보가 안돼 지역 시민단체가 힘을 모아 핫라인을 만들었다"며 "도움이 필요한 경우 언제든 연락을 달라"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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