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전통시장 주차장 조성·노후시설 정비

김민재 기자

발행일 2019-05-14 제4면
글자크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링크
  • 메일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메일전송
현대화 등 국비 포함 217억 투입
공동배송센터 설치 서비스 확대

인천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주요 전통시장의 주차장 조성과 노후 시설물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예산 217억원(국비 118억원 포함)을 들여 이 같은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열악한 주차시설 등으로 인해 외면받고 있는 전통시장으로 시민들의 발길을 이끌기 위해 총 149억원을 투입해 시설 현대화사업을 실시한다. 16개 시장에서 지붕 아케이드 보수, 냉방장치, 소방시설 공사 등을 실시한다.

석바위시장, 십정종합시장, 강화풍물시장, 신거북시장에는 공영주차장을 설치한다.

또 노후 전선정비 사업을 통해 안전성을 강화하기로 했다.각 시장만의 특색을 살린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방문객을 유인하는 전통시장 희망사업 프로젝트도 사업비 59억원을 들여 진행한다.

모래내시장, 부평깡시장, 정서진중앙시장을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육성한다. 간석자유시장 등 6개 시장은 첫걸음 기반 조성 사업에 선정됐다.

이밖에 시는 자체 사업으로 전통시장 공동배송센터를 각 시장마다 설치해 배달 서비스 운영을 확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통해 대형마트 못지 않은 편의시설 구축과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상인들의 노력에 부응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주는 지원과 상생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인천상인연합회와 협약을 맺고 인천시가 자체 개발한 전자식 지역화폐 '인천e음 카드' 사용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사용액의 6%를 적립해 현금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통해 상권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 카드는 대형마트나 백화점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

김민재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