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반복되는 머리가려움증과 비듬, 지루성두피증상 치료 필요

김태성 기자

입력 2019-05-14 16:5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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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샘한의원 구재돈 원장
 

머리를 깨끗이 감고 평소 두피 관리에 철저했음에도 불구하고 두피 가려움증이 자주 반복된다면 지루성두피 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지루성두피 증상으로는 두피 가려움증 외 두피 뾰루지, 두피 빨개짐, 피부 각질, 비듬과 열 증세 그리고 머리카락이 빠지는 증상이 있을 수 있다.

우리는 보통 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날 때 단순한 증상으로 여겨 제품케어를 먼저 시도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머리 가려움증과 머리 비듬 증상이 나타날 때 이러한 증상들을 완화시켜 줄 수 있는 샴푸를 이용해 제품 케어를 시도하지만 증상이 쉽게 낫지 않고 반복된다면 증상의 원인을 찾아 치료를 시작해줘야 한다.

지루성두피증상은 일반 피부 질환과는 달리 우리 몸 속에서 시작되는 피부 질환이다. 문제는 몸 속에 있기 때문에 몸 속 안에서 시작된 열에 대한 문제를 바로 잡아줘야 치료율을 높일 수 있다.

지루성두피원인에 대해 경희샘한의원 구재돈 원장은 “지루성피부염 원인은 피부가 아닌 몸속에서 찾아야 한다. 이때 열대사장애란, 우리 몸 속 안에서 몸 전체적으로 순환해야 될 열이 제대로 순환하지 못하고 상체 위로 피지 분비가 심한 얼굴 그리고 두피 쪽으로만 열이 뭉치는 경우를 말하는데 이것이 근본적인 지루성두피염 원인이다”라고 설명했다.

두피와 안면쪽으로 쏠린 열은 지속적으로 피부에 영향을 주게 된다. 당연히 피지선도 큰 자극을 받을 수 있다. 그 결과 피부를 통해 가려움증, 뾰루지, 홍조 등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나게 된 것이다.

나타난 증상들이 지루피부염 증상들이며 얼굴에 나타날 경우, 안면지루성피부염 또는 얼굴지루성피부염이라 하며 머리에 나타날 때에는 지루성두피염이라고 한다.

두피 가려움증이 반복되고 위에서 소개한 증상들 중 동반되는 것이 있다면 지루성두피염 증상을 의심해보고 빠른 시일 내로 지루성두피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경희샘한의원 측에 따르면 열대사장애를 해소해 원활한 순환이 가능하게 하기 위해선 한약치료를 실시한다고 한다. 환자의 체질과 피부상태를 면밀히 파악한 후 그에 맞는 약재를 이용해 열대사장애를 집중적으로 치료한다는 것.

원인인 열대사장애를 치료하고 몸속의 기혈을 바로 잡기 위해선 개인의 증상에 맞는 정확한 처방이 이뤄져야 한다. 그래야만 면역력을 높이고 재발방지에도 도움을 줄수 있다는 것이다.

한약과 함께 쓰이는 약침은 한약의 효과를 경락을 통해서 작용하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정제된 약침액이 경혈을 통해 주입 돼 전신의 수승화강과 항염증작용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과거 한약이 갖고 있는 소화흡수 과정에 따른 효과지연시간을 줄여주고, 유효성분의 손실을 최소화할 수도 있다고 한다.

구 원장은 “지루성피부염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병의 근본원인을 제거해야 한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일시적인 호전효과만을 보이는 치료법을 벗어나는 것이 지루성피부염 증상의 장기화를 막는 해법이자 환자의 삶의 질을 회복시키는 방법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도움말 경희샘한의원 구재돈 원장·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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