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위, 전자랜드와 재계약… 총액 60% 오른 4억원 사인

FA협상 김상규 제외한 6명 잔류

임승재·송수은 기자

발행일 2019-05-16 제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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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전자랜드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차바위, 정영삼, 정병국 등과 재계약했다.

KBL은 지난 1~15일 진행된 FA 원 소속 구단 협상에서 총 56명의 대상자 중 27명이 재계약을 마쳤다며 이같이 밝혔다.

2018~2019시즌에서 창단 이래 처음으로 챔피언 결정전에 올라 준우승을 차지한 전자랜드는 차바위, 정영삼, 정병국, 박성진, 박봉진, 홍경기 등 6명과 재계약을 마쳤다.

특히 차바위는 연봉 3억2천만원에 인센티브 8천만원으로 총 4억원(5년)에 재계약했다. 60%에 달하는 인상률이다.

프랜차이즈 스타인 정영삼과 정병국도 각각 3년 2억5천만원과 인센티브 5천만원, 2년 1억원과 인센티브 3천만원에 잔류했다. 박성진은 1년 3천500만원, 박봉진은 2년 7천만원, 홍경기는 1년 4천만원에 사인했다.

그러나 김상규는 전자랜드가 제시한 5년 4억원의 조건을 받아들이지 않아 재계약에 이르지 못했다.

이에 따라 김상규를 영입하려는 구단은 20일까지 영입의향서를 KBL에 제출해야 한다.

한편 안양 KCG는 '캡틴' 양희종과 4억원(3년)에 재계약했다.

'디펜딩 챔피언' 울산 현대모비스는 함지훈과 양동근을 각각 5억5천만원(2년)과 4억원(1년)에 붙잡았다.

FA '최대어'로 꼽히는 김종규는 창원 LG와 재계약 협상이 결렬됐다. LG는 다른 구단의 사전 접촉 의혹을 제기하며 KBL에 진상 조사를 요구한 상태다.

하승진(KCC)과 문태종(현대모비스) 등 8명은 은퇴한다.

/임승재·송수은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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