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감축 목표 3년 앞당긴다

김명호 기자

발행일 2019-05-16 제3면
글자크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링크
  • 메일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메일전송
市, 2021년 PM2.5 20㎍/㎥ 달성
영흥화력 1·2호기 가동률 낮추고
발전·정유사등과 협의통해 '속도'

인천시는 '2020 미세먼지 종합대책'에 따라 정해진 미세먼지 감축 목표를 조기 달성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인천시는 연평균 미세먼지(PM2.5) 감축 목표를 기존 20㎍/㎥(2024년)로 정했으나 이를 2021년 조기 달성하고 2024년에는 18㎍/㎥까지 줄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석탄 발전 6기를 가동 중인 영흥화력발전소의 1·2호기 가동률을 50% 이상 낮추거나 오염물질 배출 허용기준을 5·6호기 수준으로 낮추도록 관련 기관과 협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천 10개 발전·정유사로 구성된 '블루스카이 협의회'와 함께 2022년까지 참여 기업별로 할당량 대비 5% 이상 미세먼지 감축을 이행할 계획이다.

이밖에 노후 차량 저공해 사업 1천200억원, 취약계층 마스크 보급 40억원, 수소차 보급 32억원, 전기 택시 3억5천만원 등 미세먼지 감축 사업에 예산 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인천시는 현재 21곳에 설치된 고정식 대기측정망을 확대하고 대기오염 확산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국가 과학기술 정보 연구기관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대기오염 분석 솔루션을 개발하기로 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전기차와 친환경 버스 도입 등을 계속해서 확대하는 등 자치단체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미세먼지 감축 대책을 총동원할 방침"이라며 "인천 지역 발전사, 정유사 등과도 협의해 오염물질 배출량을 목표치 이상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김명호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