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물오른 노혜원, 2년연속 3관왕 '터치'

인천 조경희·전효진 나란히 金3
경기도, 이틀간 143개 메달 확보
17개 시·도 종합 1위로 뛰어올라


장애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이틀째를 맞아 경기도와 인천시 선수단이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경기도는 15일 전북 익산종합운동장 등에서 진행된 대회에서 총 13개 종목에 참가해 금메달 16개, 은메달 17개, 동메달 15개 등 총 48개 메달을 전날에 이어 추가했다.



도는 이틀간 금59·은50·동 34 등 총 143개의 메달을 획득해 17개 시·도 중 종합 1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다관왕도 다수 나왔다. 김지원(고양 문산제일고·지적장애)은 남고부 자유형 100m S14·200m S14·계영 S14에서, 최원빈(평택 에바다학교·지적장애)은 남초부 70㎏ 파워리프트종합·스쿼트·데드리프트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 각각 대회 3관왕이 됐다.

남고부 수영에 출전한 국동근(성남 위례고)·지민영(고양 신일비즈니스고), 여중 육상트랙에 나선 문소희(광주 탄벌중)는 각각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인천시 선수단은 수영 종목에서 3명의 3관왕을 배출했다.

노혜원(인화여중)은 여자 평영 50m S14와 자유형 50m S14에 출전해 각각 40초26과 32초41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노혜원은 지난해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3관왕을 차지했다.

또 조경희(명현중)는 여자 자유형 50m S7~S8에서 41초30, 전효진(구산중)은 남자 자유형 50m S7~S8에서 32초43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으며 대회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육상 필드경기에선 유하영(성동학교)이 청각장애 여중부 창던지기에서 19.85m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인천은 이날 지적장애부 배드민턴 단식, 복식 조별예선을 무사히 통과하는 등 연일 메달을 노리고 있다.

/임승재·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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