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지 /이다지 인스타그램 |
이다지 강사가 스승의 날을 맞아 학생에게서 온 손편지를 공개했다.
지난 15일 이다지 강사는 자신의 SNS에 '본사로 왔다는 스승의 날 편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다지 강사는 "한 번도 실제로 만난적 없는 랜선짹짹이가 보낸 귀한 편지, 이런 손편지 읽으면서 에너지를 다시 충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생각해보면 나는 정말 선생님복이 있었다"며 "선생님이 주셨던 사랑만큼 베풀 수 있는 제자가 되려고 노력하는데 아직 많이 부족한거 같다"고 회고했다.
이어 "오늘도 고생하고 계실 우리 나라의 고마우신 선생님들 감사하다"며 마무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다지 강사를 향한 고마움을 전하는 한 학생의 손편지가 담겨 있다.
특히 이다지 강사는 1985년생으로 이화여대 사학과를 졸업해 금융공기업, 고등학교 교사로 일했다.
지난 2013년 EBS 전속강사로 사회탐구 영역을 가르쳤으며, 2016년 메가스터디로 이적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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