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동굴 '유커 단체 유치' 글로벌 명소로

이귀덕 기자

발행일 2019-05-17 제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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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동굴 빛의광장
중국인 관광객 600여명이 오는 24일 광명동굴을 방문, 인센티브 단체관광을 즐긴다. 사진은 이날 치맥 파티가 열릴 LED 미디어타워가 설치돼 있는 광명동굴 빛의 광장 전경.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

지난해 팸투어 참가 中여행사 성사
인센티브 관광 600여명 24일 방문
5~6시간 구경후 치맥 파티 일정도
市 "사드여파 회복조짐 홍보 강화"

연간 100만명이 넘는 유료 관광객이 방문할 정도로 관광명소로 우뚝 선 광명동굴이 중국인 관광객(유커) 600여 명을 단체로 유치하는 쾌거를 올렸다.

개장 이후 이 같은 대규모 외국인 관광객 유치는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고, 시는 이를 계기로 광명동굴을 글로벌 관광명소로 육성해 나가는데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4일 중국 제남유가방방생물과기유한공사 임직원 600여명이 인센티브 단체관광(회사가 직원들에게 주는 포상 여행)을 위해 광명동굴을 방문한다.

유커들은 이날 오후 1시께 광명동굴에 도착해 5~6시간 정도 관광시설을 구경하게 된다. 이후 광명동굴 빛의 광장에 모두 모여 '치맥' 파티를 즐기는 일정도 계획돼 있다.

이들의 이번 광명동굴 인센티브 단체관광은 지난해 경기관광공사가 중국 여행사를 대상으로 광명동굴에서 팸투어를 개최했고, 이때 이 행사에 참가했던 한 여행사가 지난 4월 시 담당 직원에게 연락해 와서 성사됐다.

박승원 시장은 "지난 2017년에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보복 조치로 유커가 줄어들었다가 지난해부터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유커 등 외국인 관광객들이 광명동굴을 많이 찾도록 홍보를 꾸준히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에 개장된 광명동굴은 최근 3년간 매년 100만명이 넘는 유료 관광객이 방문(2018년 12월 24일자 인터넷 보도)하는 등 관광명소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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