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중이염 치료, 비염치료와 함께 진행돼야

김태성 기자

입력 2019-05-16 10: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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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로한의원 의정부점 이수범 원장

9세 이하의 유·소아 아이들은 각종 질환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 그 중 가장 많이 겪는 질환 중 하나가 중이염이다.

중이염 질환 환자의 절반 이상이 9세 이하 어린 아이들이며, 이 때 항생제 오남용은 신체의 면역기능을 저하시키고, 성장의 저하와 면역질환을 앓는 빈도를 상승시킨다. 중이염은 중이강(이관)에 염증이 생겨 일어나는 병으로 3세가 될 때까지 3명 중 2명은 한 번씩 겪는 흔한 질환이기도 하다.

그러나 3명 중 1명 꼴로는 3회 이상의 반복적인 중이염을 앓게 되고 만성 질환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중이염의 발병 원인은 세균 감염 외에도 다양하다. 바이러스, 세균 등의 감염, 이관의 기능부전, 알레르기, 유전적·환경적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중이염이 발생하게 된다.

미소로한의원 의정부점 이수범 원장은 "중이염은 어린 시절 제대로 잡아줘야 한다. 면역질환은 성장하면서 또 다른 질환을 동반할 수 있기 때문에 면역이 성장하는 유소아 시기에 바로 잡아 주는 것이 좋다"며 "어린 아이들의 경우 (귀) 이관의 모양이 수평적이고 짧기 때문에 코 염증(비염)이 이관을 타고 중이로 넘어가기 쉽다. 이 때문에 중이염 치료와 함께 비염치료가 진행되어야 치료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코와 귀는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비염치료와 함께 중이염의 본질이 되는 이관을 치료해야 삼출물이 배출되며 이관이 정상적인 기능을 회복해 중이염이 호전될 수 있다.

이관을 직접 치료하는 방법으로는 '이관통기법'이 알려져 있으며, 이관통기법은 코를 통해 공기를 넣어주는 방법으로 삼출물이 스스로 빠지게 할 때 귀와 코, 목을 동시에 호전시킬 수 있다.

이수범 원장은 "이관통기법 치료는 항생제와 수술의 부작용 위험성을 낮추고 몸의 면역력을 강화시킨다고 알려져 있다"며 "중이염은 제때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감기, 비염, 중이염의 악순환을 어린 시절 끊어야 하며, 만약 치료를 하지않고 방치할 경우, 청력저하로 인한 언어발달 장애 및 학습능력, 정서발달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니 꼭 의료진과 상담 후 치료를 진행하기를 권한다"고 조언했다.

/도움말 미소로한의원 의정부점 이수범 원장·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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