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봄가뭄 장기화… 총력 대응"

김종호 기자

발행일 2019-05-17 제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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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가뭄 걱정 이상 무,, 선제적 피해 예방 총력
유천호 강화군수가 한강물이 공급되고 있는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강화군 제공

평년강우량 39.3% 긴급 대책회의
지하수·한강물 활용 농용수 공급
불은면 일원에 저류지 신설 계획


인천 강화군이 가뭄 피해 예방에 적극 나선다. 강화군은 최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가뭄 장기화에 따른 대책보고회를 갖고 분야별 추진사항들을 점검했다고 16일 밝혔다.

강화군의 올 강우량은 평년 강우량의 39.3%인 67㎜에 불과한 실정이다. 강화군 지역 최고 저수율은 90.5% 수준이다. 봄 가뭄이 여름 마른장마로 이어질 경우 농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강화군은 지하수와 한강 물을 활용해 농업용수로 쓸 물을 저수지에 채우고 장기적인 기상 상황에 대비한 대응책을 추진하고 있다.

강화군은 또 한강물 미공급지역인 화도면, 양도면, 양사면에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불은면 일원에는 저류지를 신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민들이 가뭄으로 인해 영농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단계별 가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농업인이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종호기자 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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