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손' 된 몽골 관광객… 1인당 246만원 中 제치고 최대지출

이준석 기자

발행일 2019-05-17 제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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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발생한 '사드 사태'로 급감한 중국 관광객의 빈자리를 몽골 관광객이 채우고 있다는 분석이다

16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방한 몽골 관광객 수는 2014년부터 5년간 연평균 16.9% 증가하며 지난해 역대 최다인 11만3천864명을 기록했다.

몽골 관광객의 1인당 평균 지출액은 2천70달러(246만원)로, 지난해 한국을 찾은 타 국적 관광객 가운데 가장 많았다. 2위인 중국(1천887달러·224만원)과 3위인 중동(1천777달러·211만원) 관광객과도 큰 차이를 보였다.

아울러 몽골은 3천 달러(357만원) 이상 소비하는 고지출자 비율이 전체 방한객의 24%로, 관광공사가 집계한 상위 20개국 중 가장 높았다.

특히 몽골 관광객의 평균 체류 기간은 전체 평균인 7.2일의 3배에 가까운 20일이었다. 체류 기간이 길다 보니 지출 경비가 이에 비례해 많아질 수밖에 없다고 관광공사는 설명했다.

/이준석기자 lj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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