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관왕 김지원(고양 문산제일고) 앞세운 경기도… 벌써 '종합 우승' 보이네

송수은·임승재 기자

발행일 2019-05-17 제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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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까지 메달 160±5개 확보 전망
인천도 수영·역도 등 입상 줄이어

장애
경기도와 인천시가 사흘째인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메달 수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도는 16일 전북 익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진행된 대회에서 금메달 19개, 은메달 21개, 동메달 17개를 추가 획득했다. 도는 이에 금 40·은 48·동 35개로 총 12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수영종목에서 김지원(고양 문산제일고·지적장애)은 전날에 이어 남자 혼계영 S14에서 우승해 대회 4관왕의 대기록을 세웠다.

역도의 허용(평택 에바다학교·지적장애)은 남자 80㎏급 파워리프트종합·스쿼트·데드리프트에서 모두 1위를 차지, 대회 3관왕에 올랐다.

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이 같은 추세를 17일까지 이어가면 메달 수가 160개 ±5개 정도 될 것이며, 사실상 종합우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귀띔했다.

인천시 선수단도 무더기 메달을 쏟아내며 뒷심을 발휘했다.

전날 3관왕을 3명이나 배출한 수영 종목이 연일 맹활약하고 있다. 남자 평영100m S14(초) 부문에 출전한 김찬우(지적장애·부일초)와 옥진표(지적장애·부개초)가 나란히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역도에선 강산(지체장애, 인천은광학교4)이 남자 50㎏이하급(초)에서 파워리프팅 28㎏(1위), 웨이트리프팅 33㎏(1위), 벤치프레스종합 1위를 기록해 3관왕에 올랐다.

주현명(지적장애, 인천예림학교3)이 남자 60㎏이하급(중)에서 동메달 2개를 추가했다.

이중원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대회 일정이 이제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는데, 끝까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고 무사히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임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승재·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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