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전 택시기사 사망 사건' 법원, 30대 승객 구속영장 기각

디지털뉴스부

입력 2019-05-16 21:53:49
글자크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링크
  • 메일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메일전송
동전을 던지며 욕설한 승객과 다툼 끝에 숨진 '택시기사 사망 사건'과 관련, 법원이 승객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진석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6일 폭행 및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A(30)씨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 부장판사는 "피의자의 주거가 일정하고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이날 영장실질심사가 시작되기 10여분 전인 오후 1시 50분께 법원에 도착한 A씨는 취재진의 질문에 고개를 숙인 채 한 마디도 답변하지 않았다.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도 아무런 말을 남기지 않았다.

A씨는 지난해 12월 8일 오전 3시께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택시기사 B(70)씨에게 동전을 던지고 욕설과 폭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B씨는 택시요금 문제로 A씨와 말다툼을 하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시간여 만에 급성 심근경색으로 숨졌다.

/디지털뉴스부

디지털뉴스부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