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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다 팔로워 보유 디자이너 등
좁은 공간 활용 사례·노하우 소개
다양한 리빙숍 추천 아이템 공유도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이사, 인테리어 등 봄맞이 집 단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스스로 집을 꾸미는 '셀프'가 주목받고 있다. 서점가에도 봄을 맞아 다양한 인테리어 관련 도서가 출간되고 있다.
집 단장을 준비하고 있는 독자들을 위한 셀프 인테리어부터 홈스타일링까지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소개한다.
■ 편안하게 사는 작은 집 인테리어┃ 세이비도 출판 편집부 지음. 휴먼카인드 펴냄. 252쪽. 1만5천원.
아담한 공간을 살려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멋지게 꾸미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집 곳곳에는 누구나 따라 하고 싶어지는 기술과 아이디어가 가득하다.
저자는 집에 대한 가치관을 바꾸면 큰돈을 들일 필요 없이, 작은 아이디어로 얼마든지 집을 바꿀 수 있다고 말한다.
1장에서는 자신만의 스타일로 아담한 공간을 한껏 활용하며 살고 있는 사람들의 집을 알려준다.
아늑함과 편안함이 느껴지는 작은 집 인테리어 감각을 배울 수 있다.
2장에서는 소소한 테크닉으로 여러 가지 물건들로 예쁘게 장식한 집들을 소개하며, 3장에서는 규칙을 정해 집을 꾸며 언제나 깔끔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집들을 만날 수 있다.
■ 더 베스트 리빙 가이드 65┃ 정은주 지음. 몽스북 펴냄. 408쪽. 2만2천원.
국내 다양한 리빙 숍 가운데 저자가 선별한 65개의 리스트를 소개한다.
하나의 가구 브랜드를 다루는 단독 숍, 일정한 기준을 갖고 몇 개의 브랜드를 다루는 셀렉트 숍, 자재나 소품을 다루는 숍 등 다양한 정보를 담았다.
야심차게 출발한 국내 신진 브랜드, 오랜 역사를 지닌 해외 명품 브랜드도 총망라했다. 또 브랜드의 히스토리와 함께 매장별로 살펴야 할 관점과 추천 아이템도 공유한다.
■ 원룸 생활자를 위한 첫 인테리어북┃ 집꾸미기 지음. 주택문화사 펴냄. 280쪽. 1만5천원.
그동안 집 꾸미기의 도움을 받은 곳들을 적게는 30만원대부터 많게는 200만원에 이르는 예산으로 실제 집 꾸미기에 활용한 가구와 소품, 시공 정보까지 낱낱이 공개한다.
원룸 생활자를 위한 첫 인테리어북에는 이제 막 독립생활을 시작한 생애 첫 자취생부터 경력 10년 이상의 베테랑까지 21명의 원룸 생활자들의 공간을 소개한다.
실제 살고 있는 원룸의 문제 진단하기부터 짐 정리하기, 가상 배치해 보기, 실제 인테리어 과정, 바뀐 집에서 생활하면서 전하는 생생한 후기까지 만날 수 있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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