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류현진 등판일정, 20일 신시내티전 확정…푸이그와 맞대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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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 8회에 헤라르도 파라에게 2루타를 허용한 뒤 숨을 고르고 있다. 이날 8회 1사까지 노히트 행진을 벌이던 류현진은 좌타자 파라에게 원 바운드로 펜스를 넘어가는 인정 2루타를 맞고 아쉽게 노히트 달성 꿈을 접었다. /로스앤젤레스 AP=연합뉴스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 류현진의 등판일정이 확정됐다. 팀 타율 최하위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시즌 6승 사냥에 나선다.

류현진은 한국시간으로 20일 오전 2시 10분 미국 오하이오주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 파크에서 열리는 신시내티와의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경기에 앞서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은 정말 좋은 상태다. 일정한 등판이 아닌, 휴식일을 더 줘도 류현진에게는 전혀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류현진은 8경기에서 5승 1패 평균자책점 1.72를 올렸다. 평균자책점은 메이저리그 전체 2위다. 삼진/볼넷 비율은 18.00개로 압도적인 1위다. 최근 3경기 연속 8이닝 이상을 던졌고, 3경기 25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7안타와 1점만을 내줬다.

반면 신시내티 타선은 15일까지 타율 0.214로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류현진의 신시내티전 통산 성적은 6경기 3승 2패 평균자책점 4.46이다.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 방문경기에서는 3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5.06으로 더 부진했다.

류현진은 조이 보토에게 통산 11타수 4안타(타율 0.364), 1홈런, 3타점을 내줬다. 에우제니오 수아레스에게도 8타수 3안타(타율 0.375)로 부진했다.

다저스 팬들은 팀 동료였던 야시엘 푸이그와 류현진의 첫 맞대결도 기대한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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