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길 "김소연 사표내게 할 것", 명계남→동방우 개명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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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길 "김소연 사표내게 할 것", 명계남→동방우 개명이유? /KBS 1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 방송 캡처
 

'세젤예' 최명길이 동방우에 김소연과 홍종현의 사이를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에는 전인숙(최명길 분)이 한종수(동방우 분)에게 강미리(김소연 분)와 한태주(홍종현 분)의 사이를 폭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전인숙은 "강미리 부장과 태주 사귄다"라며 "둘이 연애하고 있다. 죄송하다. 관리를 잘 했어야 했는데"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

 

한종수는 한태주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고, 전인숙은 "문제는 강미리 부장이다. 태주는 혈기왕성한 젊은 남자다. 난 태주를 이해할 수 있다. 강미리 부장은 미인인데다 능력도 뛰어나 마음이 기울 수 있다. 부장이 조심했어야 했다. 이건 부장 자질을 넘어 강미리 인성 문제다. 회사 내 규율 문제"라고 강미리를 힐난했다. 

 

이어 "강미리에게 사표를 쓰게 할 것"이라며 "개인적으로 만나서 경고하고 서운하지 않게 마무리 잘해서 유학을 이유로 내보내겠다"라고 제안했다. 

 

한종수는 전인숙의 의견에 알겠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한편 동방우는 배우 명계남이 지난 2016년에 개명한 이름으로, 그는 개명 이유에 "새 이름으로 불리고 싶었다. 동방우는 성에 비 우(雨)자를 붙인 것"이라고 소개했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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