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안은 장기간 경기 침체로 어려워진 조선·해운업계에서 실효성 있는 지원 요구가 이어짐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해운조합의 역할을 확대해 조합원의 원활한 사업 운영과 경영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주요 내용은 조합 사업자금 대부업무에 신용사업을 추가해 조합원에게 폭넓은 금융 지원을 제공할 수 있고, 조합원의 각종 해상 위험에 대비해 공제사업의 신상품을 개발·운영해, 조합원의 다양한 요구 만족과 재무 건전성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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