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셀트리온 투자' 후속조치 착수

김명호 기자

발행일 2019-05-20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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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인천 송도에 위치한 셀트리온 본사. /경인일보DB

'송도 바이오밸리 조성' 용역 진행

이달내 협업 TF 구성·협의회 출범

인천시가 셀트리온이 지난 16일 발표한 중·장기 투자 계획인 '비전 2030'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한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관련 용역을 추진하기로 하는 등 후속 조치 마련에 착수한다.

인천시는 셀트리온이 제안한 비전 2030의 핵심 프로젝트인 '바이오 밸리' 구축 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해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바이오 밸리 조성 전략 용역'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애초 이 용역은 박남춘 인천시장의 바이오 산업 활성화 관련 공약인 'B-MeC 벨트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해 계획됐으나 지난 16일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이 비슷한 개념의 바이오 밸리 구축 프로젝트를 제안하면서 수정됐다.

서정진 회장이 제안한 바이오 밸리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여러 바이오 기업들이 협업해 바이오 산업과 관련한 연구·개발·마케팅·투자 등 모든 것이 집적화된 단지를 송도에 조성하는 게 핵심 내용이다.

박 시장이 구상한 B-MeC 벨트 조성 사업도 송도에 바이오융합 산업기술단지를 조성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이와 함께 시는 셀트리온의 중·장기 발전계획을 인천의 바이오 산업 활성화와 연계시키기 위한 조직인 '비전 2030 협업을 위한 TF'를 이달 내 구성할 방침이다.

TF와 별도로 인천 지역 바이오 기업과 유관기관 등 15개 업체·기관이 참여하는 '인천시 바이오 협의회'도 이달 안에 출범시키기로 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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