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출연 검토 중", 황정민 재회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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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출연 검토 중", 황정민 재회하나 /연합뉴스
 

배우 이정재가 신작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 

 

이정재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 측은 20일 "이정재가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영화 '추격자'와 '황해' 등 각색에 참여하고 '오피스'를 연출했던 홍원찬 감독의 신작이다. 

 

마지막 청부 살인 의뢰로 자신이 지키려 했던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처한 남자의 처절한 사투를 그린다. 

 

현재 황정민과 박정민도 출연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만약 이정재까지 출연을 확정지으면, '신세계' 이후 약 6년 만에 황정민과 조우할 예정이라 기대가 더 크다.

 

한편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캐스팅 작업을 끝낸 후, 하반기 한국을 시작으로 일본과 태국 등에서 촬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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