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카이로 대박물관 인근 테러 추정 폭발

디지털뉴스부

입력 2019-05-20 09: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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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카이로의 박물관 건설현장 인근에서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이 발생했다.

이집트가 수도 카이로 인근 기자지역에 건설 중인 이집트대박물관 근처에서 19일(현지시간) 폭탄이 폭발하면서 최소 17명이 다쳤다고 이집트 언론 이집션스트리트, AFP, AP통신 등이 전했다.

이집트 관리들은 폭탄 폭발로 도로를 지나가던 관광버스 1대와 개인용 승용차 1대가 파손됐고 탑승자들이 다쳤다고 밝혔다.

관광버스에는 약 25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들은 남아프리카공화국 관광객들과 이집트인들로 파악됐다.

개인용 승용차에는 이집트인 4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한 소식통은 박물관 주변의 펜스와 가까운 곳에 폭탄이 설치돼 있었다고 밝혀 폭탄 테러 개연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번 사건의 배후를 주장하는 단체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이집트대박물관은 내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고 세계적인 관광 명소인 기자의 대(大)피라미드와 거리가 약 2㎞에 불과하다.

앞서 작년 12월 128일에도 기자지역의 피라미드 인근 도로에서 사제폭탄 폭발로 관광버스에 타고 있던 베트남 관광객 3명과 이집트인 가이드 1명이 숨지고 10여명이 다쳤다.

5개월 만에 폭탄 폭발로 관광버스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면서 이집트 관광산업을 둘러싼 긴장감이 고조됐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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