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공원·실내놀이터… 어린이시설 '벤치마킹'

안산시의회 연구모임, 군포·광명市 등 찾아 콘텐츠 수집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안산 아동 친화도시 연구모임'은 최근 타 시의 어린이 체험시설을 견학하고 아동친화도시에 대한 연구를 계속했다.

현장방문은 지난 2월에 추진된 현장활동 및 지난달 30일에 개최된 간담회와 연계해 군포시 초막골 생태공원, 광명시 달맞이 어린이공원, 서편 어린이공원, 시흥시 상아공원, 제1호 공공형 어린이 실내놀이터를 차례로 방문해 타 지역 어린이시설 조성 현황을 파악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수집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의원들의 주요 관심사는 미세먼지의 제약을 극복하고 즐겁게 뛰놀 수 있는 어린이 공간이었다.



이러한 관점에서 군포시 초막골 생태공원에서는 특별히 더 아동 친화적인 부분이 무엇인지 파악했고, 시흥시 제 1호 공공형 어린이 실내놀이터에서는 기존 상업 실내 놀이터와 차별된 특별한 점이 무엇인지 확인했다.

특히 시흥 공공형 어린이 실내 놀이터는 세계적인 놀이터 디자이너로 손꼽히는 귄터 벨치히가 참여해 조성한 바 있어, 향후 안산에 적합한 아동친화도시 모델을 제시할 노하우를 파악하는 데 유용했다.

안산시의회 관계자는 "지난 1월 구성된 안산 아동 친화도시 연구모임은 지역 아동의 행복 및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는 정책들을 발굴·제안하는 것을 목표로, 연구 작업을 수행하고 있고 다음달 연구활동 중간 결과 보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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