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농협경제지주, 팔탄농협서 벼 직파재배 파종 시연

농협경제지주 경기본부(본부장·남창현)는 20일 화성시 팔탄농협(조합장·나종석)에서 '벼 직파재배 파종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기열 농협경제지주 상무, 김용식 회원경제지원본부장, 김홍성 화성시의장, 조오순 화성시의원, 오갑석 팔탄면장, 김현기 경기도농업기술원 과장, 경기 관내 조합장 및 농업인 등이 참석해 직파재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2014년부터 농협이 추진하고 있는 직파재배사업은 벼 재배시 육묘와 이앙을 동시에 실시해 영농인구 고령화로 인한 인력부족 현상을 해결하는 획기적인 농법이다.



지난해말 기준 전국 131개 농협에서 8천902ha를 추진해 약 67억원(ha당 753천원, 2015년 농식품부 자료 인용)의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바 있다.

경기도는 올해 15개 농협에서 총 153㏊ 규모의 직파재배사업의 신청을 완료했으며, 팔탄농협의 경우 77㏊(69농가)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황준성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