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지역 최초로 합기도인들이 기량을 겨루고 화합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포시합기도협회(회장·하재우)는 지난 18일 김포시 사우동 김포시민회관에서 '제1회 김포시장기 합기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정하영 김포시장을 비롯해 홍철호·김두관 국회의원, 김준현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을 지역위원장, 박진호 자유한국당 김포시갑 당협위원장 등이 체육관을 찾아 합기도 저변 확대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돌아갔다.
관내 300여명의 선수가 각축을 벌인 결과, 종합우승은 대곶면 스타체육관이 차지했다.
준우승에는 고촌읍 무사체육관, 3위에 장기동 JTA체육관이 이름을 올렸다.
최근 김포에서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합기도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하재우 회장은 "지역에서 성인부를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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