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영 "데뷔전 승리, 만족하지만 준비한 것 제대로 못 보여줘"

손원태 기자

입력 2019-05-21 15: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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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영 "데뷔전 승리, 만족하지만 준비한 것 제대로 못 보여줘" /로드미디어 제공
 

로드FC 데뷔전에서 승리를 따낸 윤태영이 화제다. 

 

윤태영은 지난 18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굽네몰 '로드FC 영건즈 42'에서 임병하를 파운딩해 TKO로 제압, 데뷔전 승리했다.

 

윤태영은 첫 경기임에도 불구 날렵한 몸놀림과 상대의 정신력을 흔드는 도발까지 선보였다. 특히 상대가 체력이 딸린 틈을 타 펀치를 날리며, 다운을 얻어내기도 했다. 

 

그 결과 윤태영은 파운딩에 의한 TKO로 승리를 따내면서 데뷔전에 자신의 존재감을 강력히 알렸다.

 

윤태영은 "데뷔전이라 서브미션이든 KO든 TKO든 판정만 안 가고 멋진 경기로 끝내고 싶었다"면서 "파운딩에 의한 TKO를 보여줘 시합 그 자체는 만족한다. 그래도 준비한 게 많이 있었고 긴장을 안 하기도 했는데 막상 경기를 해보니까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 "타격에서 준비를 많이 했다"면서 "레슬링과 주짓수는 방어 위주로 연습했다. 타격을 다양하게 준비했는데 공격이 너무 단조로웠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데뷔전은 60점 정도다"라며 "열심히 훈련해서 제2의 누구처럼 아류작이 되는 것은 싫다. 제1의 윤태영이 되고자 노력하겠다. 뛰어난 선수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내달 15일에는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굽네몰 로드FC 054를 개최한다. 메인 이벤트는 '미들급 챔피언'인 라윤재의 1차 방어전이다. 상대는 '리치' 양해준이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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