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의 한 공장서 화학물질 누출사고는 '오인 신고'…상황 종료

민웅기 기자

입력 2019-05-21 08: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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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에스피에스공장
21일 오전 6시 22분게 안성시 삼죽면 용월리 에스피에스공장에서 아크릴산이 누출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서 관계자들이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안성소방서 제공

안성의 한 합성수지 생산공장에서 21일 발생한 화학물질 누출 사고(5월 21일자 인터넷판 보도)는 오인신고로 밝혀졌다.

안성소방서는 이날 오전 6시 22분께 안성시 삼죽면 용월리 에스피에스공장에서 화학물질인 아크릴산이 누출됐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인력과 장비를 급파했다.

하지만 해당 사고는 공장 내에서 화학물질인 아크릴산과 접착제 성분인 에폭시가 상호 화학작용을 일으켜 발생 된 유증기를 주민이 누출사고로 오인해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아크릴산은 자극적인 냄새가 나는 액체로, 구토와 호흡곤란, 눈병 등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크릴산은 플라스틱, 페인트 제제 및 기타 제품의 제조에 사용되는 화학물질로, 잉크와 니스 등에서 점도를 높여주는 용도로도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성 에스피에스공장1
21일 오전 6시 22분께 아클릴산이 누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된 안성시 삼죽면 용월리 에스피에스공장 현장./안성소방서 제공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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