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토류 관련 업체 주가 급상승… 홍콩증시 기업 130% 치솟아

디지털뉴스부

입력 2019-05-21 17: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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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가운데)이 20일 장시성 간저우시를 방문, 희토류 산업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연합뉴스

미중 무역전쟁의 영향으로 시진핑 중국주석이 희토류 생산업체를 방문해 격려하자 관련 기업의 주식이 상한가로 치솟고 있다.

이번 방문으로 중국이 무역전쟁을 벌이고 있는 미국에 희토류 수출 중단 카드를 꺼낼 수 있다는 점이 시사돼 업체들에 긍정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21일 장시성 간저우에 있는 희토류 생산업체 진리영구자석과학기술의 주가는 이틀째 상한선인 10%까지 상승했다.

해당 업체는 전날 시진핑 주석이 미중 무역협상 책임자인 류허 부총리를 대동하고 현장을 직접 둘러봤던 기업이다.

또 다른 업체인 네이멍구의 북방희토도 이날 10% 상한가를 기록했다.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희토는 이날 장중 주가가 130%까지 치솟았다.

희토류는 각종 군사장비와 전자제품 등의 원료로 중국이 전 세계 생산량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중국이 대미 희토류 수출을 중단하면 미국에 적지 않은 타격을 줄 수 있다.

희토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폭탄을 비껴간 품목이다.

한편 미국이 지난주 부과한 화웨이에 대한 거래제한을 90일간 유예한 가운데 중국 증시의 벤치마크인 상하이종합지수는 1.2% 상승 마감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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