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한국대표팀 기록 살펴보니]세손가락 꼽히는 U-20월드컵 단골… 1983년 4위 최고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 나서는 한국 대표팀이 20일(한국시간) 폴란드 비엘스코에 도착해 첫 경기에 대비하고 있다.

한국은 1977년 원년 대회부터 이번 폴란드 대회까지 총 15번 참가한 만큼 다양한 기록을 남겼다.

참가 횟수로는 스페인·우루과이·호주와 함께 공동 3위다. 1위는 18회 참가한 브라질이고 2위는 아르헨티나·멕시코·미국(이상 16회)이다.



한국은 U-20 월드컵에서 총 53경기를 치러 15승 13무 25패를 기록했다. 66골을 넣는 동안 86골을 내줬다.

역대 최고 성적은 1983년 멕시코 대회 때 거둔 4위다. 당시 조별리그에서 스코틀랜드(0-2 패), 멕시코(2-1 승), 호주(2-1 승)를 상대로 2승 1패를 거두고 8강에 올랐다.

8강에서 강호 우루과이를 2-1로 꺾은 한국은 4강에서 브라질에 1-2로 석패했다. 3·4위전에서는 폴란드에 1-2로 졌다. 통산 성적으로 순위를 보면 14위(한국·잉글랜드·일본 공동)다.

U-20 월드컵 최다 우승국은 아르헨티나(6회). 통산 성적 1위는 브라질이며 그 뒤를 아르헨티나, 스페인, 우루과이, 포르투갈이 잇고 있다.

최하 성적은 1997년 말레이시아 대회 때 1무 2패를 기록해 조 꼴찌로 탈락했다.

한국의 U-20 월드컵 첫 득점은 이태호가 기록했다. 이태호는 1979년 일본 대회 조별리그 2차전 캐나다와의 경기에서 첫 골의 주인공이 됐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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