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아프리카 돼지 열병 차단 위해 주력

디지털뉴스부

입력 2019-05-21 20:5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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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차단 총력 /연합뉴스=전남도 제공

전남도와 농협전남본부 등은 21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국내유입 차단을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섰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에게서만 생기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치사율이 100%에 이른다.

사람에게 감염되지 않지만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국내 양돈산업에 위기를 가져올 수 있다.

전남도는 이에 따라 시군, 농협 전남본부, 방역본부, 한돈협회 등과 민관합동으로 해외 불법축산물 반입금지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방역에 나서고 있다.

기차역·터미널과 마을 입구에는 현수막(253개)을 설치하고, 무안국제공항 등에서 홍보 캠페인을 지속해서 실시한다.

또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 외국인 근로자가 일하는 양돈장 57곳은 전남도 공무원전담제를 운용하고 있다.

또 모든 양돈 농가(716 농가)를 대상으로 시·군 공무원전담제를 운용해 매일 전화 예찰과 매주 1회 현장 방문해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오는 7월부터 폐기물관리법 개정에 따라 양돈 농가에서 남은 음식물을 사료로 급여하는 것을 금지하는 데 따른 후속대책도 마련 중이다.

개별 양돈장 소독강화를 위해 소독약품 9천포(2억원)를 공급하고 소규모 농가는 시 군 방역 차량과 농협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소독 지원하고 있다.

이용보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여행국에서 축산물을 휴대해 국내에 반입하는 일이 절대 없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최근 중국 134건, 몽골 11건, 베트남 2천332건, 캄보디아 7건 등을 포함, 아프리카 29개국, 유럽 13개국 등 46개국에서 발생했다.

국내 반입 중국산 휴대 축산물에서 관련 유전자가 18건(무안공항 1건) 검출되기도 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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