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환, 어학연수 대신 농구특강 선택한 아들에 "속상해"

이상은 기자

입력 2019-05-21 21:42:12
글자크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링크
  • 메일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메일전송
2019052101001849700089711.jpg
김승환 /tvN '애들 생각' 방송 캡처

'애들생각' 배우 김승환이 어학연수 대신 농구특강을 듣겠다는 아들과 대립했다.

21일 방송된 tvN '애들 생각'에서는 배우 김승환의 가족들이 출연했다.

이날 김승환, 이지연 부부의 큰아들 김현은 아침식사를 마친 후 방에 올라가 수학공부를 하고 원어민과 화상영어 토론을 진행했다.

김현은 그간 다녀왔던 필리핀 어학연수를 이번에는 가지 않겠다고 말해 김승환을 놀라게 했다.

김승환이 이유를 묻자 김현은 "다른 하고 싶은 일이 있다. 농구 특강을 듣고 싶다"라고 답했다.

김승환은 아들이 자신의 경제적 상황 때문에 연수를 가지 않으려고 하는 걸까봐 걱정했다. 하지만 김현은 안 가는 대신 영어교재를 풀겠다며 오히려 김승환을 설득하려 했다.

김현은 "초2부터 농구를 시작했다. 골을 넣을 때 희열을 느낀다. 프로팀에서 뛰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밝혔다.

김승환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많이 속상했다. 건강을 위해 운동은 해야 하지만 농구보다 연수를 갔다 오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본인이 싫다면 그건 고문이다. 고문을 시키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김승환은 김현이 농구하는 모습을 보고 놀라움을 드러내면서도 진로를 결정하기는 섣부르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

이상은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