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방한… 내일 '노무현 10주기' 추도식 참석

디지털뉴스부

입력 2019-05-22 16: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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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22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을 통해입국, 차량에 올라 손을 흔들고 있다. 부시 전 대통령은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노 전 대통령 10주기 추도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10주기 추도식 참석을 위해 22일 방한했다.

부시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40분께 대한항공 특별기편으로 서울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편안한 차림으로 입국한 부시 전 대통령은 환한 표정으로 취재진에게 손을 흔들었다. 취재진이 '한국에 온 것을 환영한다'고 하자 "좋습니다, 친구들!"(Great, friends!)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부시 전 대통령은 23일 오전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의 면담으로 일정을 시작한다.

이어 부시 전 대통령은 오후 2시 열리는 노 전 대통령 추도식 참석을 위해 경남 김해 봉하마을로 향한다.

부시 전 대통령은 추도식에서 문희상 국회의장, 이낙연 국무총리에 앞서 가장 먼저 5분가량의 추도사를 할 계획이다.

추도식 시작 전 부시 전 대통령은 문희상 국회의장, 이낙연 국무총리,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와 함께 권양숙 여사와 환담한다.

이 자리에서 부시 전 대통령은 직접 그린 노 전 대통령의 초상화를 권 여사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노무현재단은 지난해 12월 노 전 대통령의 초상화를 그리고 싶다는 부시 전 대통령 측 의사를 접하고 두 정상이 함께 촬영한 사진을 포함해 14장의 사진을 전달했다.

권 여사는 부시 전 대통령의 초상화 선물에 대한 답례로 노 전 대통령과 부시 전 대통령을 함께 새긴 판화작품과 노무현재단에서 준비한 10주기 특별 상품을 선물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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