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2일 하남·남양주·연천 등 경기도 동·북부지역에서 민생투쟁 버스 대장정에 나서 문재인 정부의 안보·경제 실책을 질타했다.
황 대표가 야당 대표 취임 이후 경기도를 찾아 도민들과 접촉하며 '대여공세'를 펴면서 외연 확대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하남시 미사리강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도 출신 국회의원 및 지역의원과 중앙당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터민 회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것을 시작으로 중소기업 현장방문, 접경지역 주민간담회 등 동북부지역 민생현안을 챙겼다.
문재인 정부의 안보정책을 질타하고 전략적 남북문제에 접근하는 당의 모습을 보이면서 차별화를 시도했다.
그는 비공개 일정인 새터민협의회 간담회에서 북한에 가족을 남겨두고 내려온 새터민 회원들을 격려하고 북한을 변화시켜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또 접경지역인 연천에서도 안보를 위해 희생해온 접경지역 주민들과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국방과 안보를 튼튼히 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남양주시의 한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에선 주광덕 지역구 의원과 당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 지역의 기업이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최전방인 연천의 한 경로당에서 하룻밤을 지낸 황 대표는 23일 강원지역을 방문한 데 이어 하루건너 24일 성남과 평택, 수원, 안산 등 남부권의 민생현장도 찾아 민생 투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황 대표가 야당 대표 취임 이후 경기도를 찾아 도민들과 접촉하며 '대여공세'를 펴면서 외연 확대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하남시 미사리강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도 출신 국회의원 및 지역의원과 중앙당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터민 회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것을 시작으로 중소기업 현장방문, 접경지역 주민간담회 등 동북부지역 민생현안을 챙겼다.
문재인 정부의 안보정책을 질타하고 전략적 남북문제에 접근하는 당의 모습을 보이면서 차별화를 시도했다.
그는 비공개 일정인 새터민협의회 간담회에서 북한에 가족을 남겨두고 내려온 새터민 회원들을 격려하고 북한을 변화시켜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또 접경지역인 연천에서도 안보를 위해 희생해온 접경지역 주민들과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국방과 안보를 튼튼히 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남양주시의 한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에선 주광덕 지역구 의원과 당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 지역의 기업이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최전방인 연천의 한 경로당에서 하룻밤을 지낸 황 대표는 23일 강원지역을 방문한 데 이어 하루건너 24일 성남과 평택, 수원, 안산 등 남부권의 민생현장도 찾아 민생 투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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