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유네스코 등재 '과천 줄타기' 시민 체험행사 6월 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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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줄타기 체험여행 다(多)줄 포스터 이미지./과천시 제공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재로 등재된 과천의 '줄타기'가 시민과 함께 하는 체험 행사로 거듭 난다.

과천시는 지역 문화재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줄타기보존회와 함께 오는 6월 1일 중앙공원 분수대 주변과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과천 줄타기 체험여행 다(多)줄' 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줄타기'를 시민과 관광객에 알려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관광자원으로 활성화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줄타기 등 전문문화 체험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줄타기 보존회의 줄타기 공연은 오후 7시부터 중앙공원 분수대 주변에서 각각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전통줄타기, 인절미 떡메치기, 탈춤배우기, 제기 만들기, 한지·매듭공예 등이 마련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체험 행사는 전화(02-3418-7790)와 줄타기보존회 홈페이지(www.jultagi.or.kr)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당일 현장 접수도 받을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 참가비는 1인당 3천원이며, 시는 참가비를 모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사용할 계획이다. 줄타기 공연은 당일 행사장을 찾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과천의 줄타기는 국가무형문화재 제58호로 지정돼 있으며, 2011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면서 세계적 문화유산 반열에 올랐다"며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줄타기를 널리 알리고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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