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흥 체육회장 'IOC 위원 예약', 집행위 추천… 낙선 사례 드물어

김종찬 기자

발행일 2019-05-24 제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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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흥 ,IOC 신규위원 예약
이기흥 회장 /연합뉴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신규 위원 한 자리를 사실상 예약했다.

IOC는 23일(한국시간) 집행위원회를 열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한 10명을 신규 위원으로 추천하고 오는 6월 24∼26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리는 IOC 134차 총회에서 투표로 신규 위원을 선출한다고 발표했다.

집행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신규 회원 후보가 총회 투표에서 낙선한 적은 거의 없어 이기흥 회장이 새로운 IOC 위원으로 선출되는 것은 기정사실로 여겨지고 있다.

이 회장이 IOC 위원으로 뽑히면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IOC 위원은 유승민 선수위원과 더불어 두 명으로 늘어난다.

박철근 대한체육회 사무부총장은 "이 회장이 사실상 IOC 위원으로 선출된 것이나 다름 없다"고 밝혔다.

IOC 위원의 정년은 70세로 이 회장이 신규 위원이 되면 앞으로 6년간 활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역대 한국 IOC 위원은 고(故) 이기붕·이상백·김운용 위원을 비롯 박용성·이건희·문대성 위원 등 총 9명이다. 오는 2024년까지 활동하는 유승민 위원에다 이기흥 회장까지 신규 위원으로 확정되면 우리나라는 총 11명의 IOC 위원을 배출하게 된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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