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수원 광교 등 수도권서 '민생투쟁' 마무리 "신도시 발표로 주민피해"

디지털뉴스부

입력 2019-05-24 20:3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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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4일 오전 경기도 수원 영통구 광교센트럴타운 60단지 주민지원센터에서 수도권 부동산 대책 점검을 위해 간담회장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4일 수원 광교 등 수도권에서 18일간의 '민생투쟁 대장정' 마지막 일정을 마쳤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5시 30분 성남 중원구의 한 인력시장에서 일정을 시작한 데 이어 평택항에 있는 도시대기측정망에서 수도권 미세먼지 실태를 점검했다.

이후 수원 광교 신도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는 주민들과 함께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태를 되짚는 간담회를 열었다.

황 대표는 이날 광교 신도시에서 주민간담회를 열어 "2기 신도시 인프라가 완성되지 않았는데 3기 신도시 계획을 세우겠다고 발표했다"며 "결국 피해는 2기 신도시 아파트 주민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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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4일 오전 경기도 수원 영통구 광교센트럴타운 60단지 주민지원센터에서 열린 아파트 주민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러면서 "3기 신도시 투자로 2기 신도시 교통망 확대도 늦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10년 공공 임대주택 분양 전환 문제를 거론하며 "당장 집을 비워야 하는 상황에 몰리신 분들도 있다니 안타깝다"며 "야당이기에 힘에 부치는 경우가 많지만, 국회 차원에서 대책을 찾으려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오후에는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서울 당협위원장·국회의원 간담회를 연 뒤 공무원 시험 준비 학원들이 밀집한 동작구 노량진에서 '공시생'·취업준비생들과 '치맥 타임'을 가졌다. 그는 취업준비생들이 애용하는 간편 음식인 컵밥을 시식하기도 했다.

앞서 황 대표는 평택항 도시대기측정망에서 "미세먼지를 줄일 방법은 안전하고 깨끗한 원전을 활용하는 것"이라며 "이 추세면 탈원전 결과는 바로 세금폭탄"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미세먼지 상황을 나쁘게 만든 중요한 요인은 석탄 연료를 때는 화력발전"이라며 "화력발전을 없애거나 줄이기는 쉽지 않지만, 늘려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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